‘2022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2022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에서 제주중앙중학교가 3골을 몰아치며 서귀포중학교를 제압했다.
25일 오후 1시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중등부 예선전에서 제주중앙중은 서귀포중을 3-0으로 물리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제주중앙중은 3골 모두 코너킥 상황에서 만들었다.
제주중앙중 노건희는 전반 8분 큰 키를 이용해 코너킥을 통해 동료가 올려준 볼을 헤딩으로 연결, 첫 골을 뽑아냈다.
제주중앙중은 후반 14분에도 김기중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제주중앙중은 3분 뒤 똑같은 코너킥 기회를 얻었다. 골문 앞에 자리잡은 김기중은 동료가 올려준 볼을 발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서귀포중은 강현우와 이승건, 이지성을 중심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번번이 상대 수비에 막히며 경기를 풀어가는데 고전했다,
서귀포중은 몇 차례 수비에 이은 역습 찬스가 있었는데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전에 진출한 중앙중은 26일 오후 1시 애향운동장에서 제주중과 격돌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