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초, 제주동초 8-2로 꺾고 준결승전 진출
외도초, 제주동초 8-2로 꺾고 준결승전 진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외도초등학교가 ‘2022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에서 양승혁의 헤트트릭 등 화끈한 골잔치를 선보이며 제주동초등학교를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외도초는 25일 외도2구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초등부 예선전에서 제주동초를 8-2로 꺾었다.

이날 양 팀은 경기 내내 치열한 미드필드 싸움을 펼쳤다.

외도초는 전반 12분 임석민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양승혁과 이승범의 발끝에서 3골이 터지며 전반에만 4골을 따냈다. 외도초는 후반 들어서도 강력한 압박축구를 펼치며 4골을 추가했다.

외도초 양승혁은 전반 13분, 21분, 후반 10분 득점에 성공하며 헤트트릭을 달성했고, 임석민도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제주동초는 전반 14분 김현음이 1골을 따냈지만 수비진이 무너지며 4실점했다.

제주동초는 후반 3분 양지호의 헤딩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이후 4골을 허용하며 무녀져내렸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상대 팀이 경기에 참가하지 못하면서 이날 서귀포초등학교와 제주서초등학교가 4강에 진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