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총장기 전국 유도대회서 메달 14개 획득
남녕고 강민지, 전경기 한판승으로 여고부 최우수상
남녕고 강민지, 전경기 한판승으로 여고부 최우수상
제주 유도 꿈나무들이 전국 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따냈다.
2022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유도대회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올해 세 번째 전국대회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제주도 선수단은 개인전 부문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따냈다. 또 단체전 부문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여자중등부 +70㎏에 출전한 이현지(제주서중 3)는 5회전에서 김지현(경기체중)을 만나 발목받치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여원(신산중 3)은 여자중등부 -45㎏ 3회전에서 손예진(아시아스포짐)을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중등부 -60㎏ 이재준(신산중 3)은 백승재(종암중)을 상대로 허벅다리 걸기 한판승을 성공하며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와 함께 여자고등부 -70Kg 강민지(남녕고 3)는 양지민(광영여자고)을 만나 뒤허리안아 메치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강민지는 전경기 한판승으로 여고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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