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역사 기억하길…‘4·3 작은 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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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총학생회·제주4·3평화재단, 학생회관에 상설 전시관 조성
제주대학교와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 4일 제주대학교 학생회관에 상설 전시관을 조성했다.
제주대학교와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 4일 제주대학교 학생회관에 상설 전시관을 조성했다.

◆제주대학교 학생회관에 제주4·3을 알리는 상설 전시관이 조성됐다.
제주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양우석)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은 학생회관 3층 회의실을 ‘4·3 작은 전시관’으로 꾸미고 지난 4일 개관했다.
‘4·3 작은 전시관’은 ▲4·3 연표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제주대학교 4·3 진상규명 운동 ▲전국대학생 4·3평화대행진-우리는 함께 걸었습니다 등 4개 분야 전시 공간, 상설분향소, 영상 시청 코너 등으로 구성됐다.
‘4·3 연표’는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구역 해제까지 4·3의 전개 과정을 전국과 제주의 상황으로 나눠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코너는 제주4·3의 전개 과정과 피해 상황을 5개의 패널로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사진으로 보는 제주대학교 4·3 진상규명 운동’ 코너는 1989년 제주대학교에서 처음 치른 4·3 추모제를 비롯한 제주대 학생들의 과거 4·3 진상규명 운동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전국대학생 4·3평화대행진-우리는 함께 걸었습니다’는 과거 제주 청년들이 주도했던 4·3 진상규명 운동의 정신과 역사를 이어받아 차세대 청년들이 만들어 가고 있는 4·3 알리기 활동을 홍보하는 코너다.
양우석 제주대 총학생회장은 “제주대 학우라면 꼭 방문해 우리의 역사인 제주4·3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학내 공간을 4·3 교육을 위해 상시적으로 제공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선배들이 이뤄온 4·3 진상규명 운동의 정신을 후배들이 이어가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道·무공수훈자회 제주지부, 호국영웅 합동 봉안식
제주특별자치도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도지부는 5일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관에서 6·25 전쟁과 월남전 참전 등 국가유공자 영현 합동 봉안식을 거행했다.
이날 합동 봉안식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국립묘지가 없어 지금까지 사설 묘지나 도내 봉안당에 있는 영현 17위와 배위 11위를 합동으로 봉안·안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덕준 대표, 사과즙 세트 전달
김덕준 ㈜미래자원 대표는 지난 4일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사과즙 세트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회장 고영두)에 기부했다.

 

 

 

 

 

 

▲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 정기총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이분여)는 최근 서귀포하나로마트 웨딩홀에서 제16회 정기총회를 열고 유공 회원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표선로타리클럽, 해안가 환경정화
표선로타리클럽(회장 박종도)은 최근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7지역 5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항과 주변 올레길, 해안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월남전참전자회 제주시지회, 교통 봉사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시지회(지회장 현동엽)는 지난 4, 5일 이틀간 도내 초등학교 일대에서 안전 등굣길 교통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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