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5일 제24회 하계 데플림픽 출전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사격연맹 소속 이승화·민지윤이 한국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18일 제주도 장애인사격연맹에 따르면 이승화와 민지윤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개최되는 제24회 하계 데플림픽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제주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높인다.
민지윤은 앞서 2013 소피아 하계 데플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국위 선양했다. 지난해에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로 선발됐다.
이승화는 지난해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국가대표 선발전에 1순위로 발탁됐다.
이승화와 민지윤은 현재 이천 선수촌에 입촌해 훈련 중이며 오는 25일 현지로 출발한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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