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도회, 지난 16일 도지사기 종별유도대회 개최
제주 유도 꿈나무 23명이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참가 티켓을 거머쥐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유도회는 ‘제23회 도지사기 종별유도대회’를 지난 16일 제주유도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진 이 대회는 2년 만에 열린 도내 첫 대회다.
이번 대회는 300여 명의 도내 선수와 클럽동호인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최종 선발전 및 103회 전국체전 2차 선발전 겸해 제주를 대표하는 유도 선수들을 선발했다. 각 체급별로 초·중등부 선수 23명이 소년체전 참가티켓을 획득했다.
남자초등부에서는 강민구(동남초), 문장원(동남초), 문준서(한라유도클럽), 양연재(에스유도클럽), 이한호(신광초)가 선발됐다.
여자초등부는 임도영(백록초), 오시현(동남초), 곽유주(동남초), 홍지영(월랑초)가 이름을 올렸다.
남자중등부는 이정원(제주사대부중), 이재준(신산중), 최우빈(중앙중), 이승헌(신산중), 성준호(애월중), 정지환(애월중), 김승빈(제주서중)이 선발됐다.
여자중등부는 최민지(플라이유도센터), 강여원(신산중), 신유미(위미중), 홍규리(제주사대부중), 김민경(애월중), 강나은(위미중), 이현지(제주서중)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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