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서 금메달 획득
이현지(제주서중 3)가 청소년 유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 유도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2022 아시아 및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파견 대표 선발전 겸)’에서 제주 선수단이 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현지는 이날 여자부 +70㎏ 경기에서 한판승 행진을 벌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민지(남녕고 3)는 여자부 -70㎏ 경기에 출전, 여자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현지는 이날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되면서 2022 아시아 및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중학생 선수가 고등학생과 대학생 선수들을 제치고 국가대표에 발탁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2022 아시아 및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파견 대표 선발전은 2002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12월 31일생까지 뛸 수 있는 대회이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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