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제주도바둑협회장배 전도바둑대회 16~23일 개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제주도 대표로 출전할 바둑 꿈나무 명단이 확정됐다.
2022제주특별자치도바둑협회장배 전도학생바둑대회 겸 소년체육대회 제주도 대표 선발전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도내 각 바둑교실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바둑협회(회장 정한수)와 제주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8개 부문에 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승건(노형중 1)은 16세 이하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또 이가윤(제주서중 2), 김지민(월랑초 6), 고지우(신제주초 6)이 각각 16세 이하 여자부, 13세 이하 남자부, 13세 이하 여자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초등 고급부과 학생 고급부에선 한승기(신광초 5)와 허진서(제주중 2)가 우승을 차지했다. 홍도균(신제주초 3)은 초등 중급부, 송라산(신광초 3)은 초등 초급부에서 각각 우승의 영예를 얻었다.
한편 16세 이하 남자부, 13세 이하 여자·남자부에서 상위 3위에 입상한 학생들은 28~29일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한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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