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출전할 우리나라 대표로 제주에서 유일하게 일반계 중학교 학생들이 선발돼 주목된다.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는 초·중·고 학생, 대학생 등 전 세계 청소년 3만여 명이 참가해 창의력을 겨루는 대회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후원으로 1978년 첫 대회가 열려 올해로 44년째를 맞는다. 올해 대회는 다음 달 25~28일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개최된다.
세계대회에 앞서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전체 130개 팀이 경쟁을 한 결과, 최종 23개 팀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고동현(중앙중 1), 고태현(제일중 1), 권순성(보물섬 9), 김선율(탐라중 1), 김시환(사대부중 1), 이동하(오현중 2), 이연수(신성여중 1) 등으로 구성된 ‘세잎클로버(THREE LEAF CLOVER)’ 팀이 선정, 금상과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특수목적고와 국제학교 등이 대부분의 수상 실적을 가져가는 가운데 일반 중학생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는 의미가 더해졌다. 세잎클로버 팀은 도전과제 4번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환경친화적인 퍼포먼스를 독창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대회에서 수상했다.
팀을 지도한 권혁선 제주창의퍼즐협회 대표는 “평소 제주의 아이들이 지적 호기심과 창의력이 높다는 데 주목해 보다 다양한 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종철 선임연구원, 국립중앙과학관장 표창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의 이종철 생물자원연구팀 선임연구원(사진)이 국립중앙과학관 주최로 지난 26일 열린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총회에서 국립중앙과학관장 표창을 받았다. 이 선임연구원은 2012년부터 제주지역 생명자원에 대한 체계적인의 정보공유를 위해 관련 연구진과 함께 자원 발굴과 제주생물종 DB플랫폼을 구축해 제주 생물자원의 생태, 표본, 유전자, 전통지식 등 생물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발판을 마련해 왔다.
제주생물종 DB플랫폼에는 제주에서 서식·분포가 보고된 생물 중 육상식물(관속식물 2222종), 척추동물(1146종), 해조류(702종), 곤충(3705종), 버섯(726종), 미생물(1002종) 등 총 9503종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제주생물자원 표본(2461종 1만3395점), 전통지식(100점), 유전자(115점), 추출물(1546점), 식물세포주(26점), 특허(115점), 논문(158편) 등의 정보가 정리돼 있다.
제주TP는 “아열대 생물자원 산업화 연구개발 거점기관 역할을 담당하는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생명자원 연구와 정보 공유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2007년 출범한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에는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수목원을 비롯한 국공립기관, 자연사박물관 등 전국 6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道, 제주인재육성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탐라홀에서 ‘2022년도 제주인재육성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장학생 223명에게(참석 100여명) 장학금 3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소장 유정호)는 지난 26일 제주보호관찰소 교육장에서 아동학대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아동학대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대상자의 재학대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아가꾸기 체험교실’ 운영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송순오)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표선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아가꾸기 체험교실’을 운영, 청소년기 구강의 특징과 구강건강관리법 등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치아가꾸기 체험교실은 오는 7월까지 서귀포지역 중학교 2곳과 고등학교 1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주소방서, 현장 방문 안전컨설팅
제주소방서(서장 고재우)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둬 27일 관내 전통사찰들을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서장 현장 방문 안전컨설팅을 시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