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 전설’ 그림책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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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이 설문대할망 전설을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재발견하는 차원에서 그림책 ‘설문대할망 전설’(사진)을 제작, 1000여 권을 각급 교육기관과 도서관 등에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53쪽 분량의 책은 설문대할망이 제주를 만들고 한라산 백록담에 걸터앉아 빨래하고 오백장군을 낳는 등 대표적인 설문대할망 전설 5가지를, 모든 연령대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그림으로 풀어냈다.

오름, 산방산, 한라산 등 그림들은 제주돌하르방공원을 운영하는 제주화가 김남흥씨가 연필로 간결하고 담백하게 스케치했다. 책은 또 외국인을 위해 내용을 영문으로 번역, 수록했다.

제주돌문화공원은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까지 설문대할망 전설을 바로 알고 그 가치를 새롭게 인식해 새로운 제주문화콘텐츠로 조명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729)3282, (710)6631.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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