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겸 2023 국가대표(급) 선발전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명화)가 전국사격대회에서 여고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제5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겸 2023 국가대표(급) 선발전이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대구 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여고부 단체부 공기권총에 출전한 제주여상은 1696점을 쏴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1694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예진(제주여상 2)은 개인전 본선에서 579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파이널 경기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6위에 머물렀다.
오예진은 앞서 지난달 16일 제주고등학교 사격장에서 열린 제2회 제주도사격연맹회장배 전도사격대회 공기권총 여고부 개인전에 출전해 종전 제주도 신기록인 578점(곽정혜, 2019년 전국체전)보다 4점을 앞선 582점을 쏘며 제주도 신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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