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에서 화물차 단독사고로 2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11일 본지가 제주서부경찰서에 확인한 결과 이날 오전 2시54분께 한림읍 명월사거리에서 동명사거리 방면 일주도로를 달리던 1t짜리 화물차량이 도로 경계석(연석)을 넘어 가로등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20대 A씨(경기)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차량에 A씨 외 동승자는 없었다.
경찰은 졸음운전,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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