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추경 편성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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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 소상공인 지원에 공감대
12일 제주일보·제주MBC·제주CBS·제주의 소리가 공동 기획한 토론회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와 허향진 후보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을 위한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12일 제주일보·제주MBC·제주CBS·제주의 소리가 공동 기획한 토론회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와 허향진 후보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을 위한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영훈 후보와 허향진 후보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오영훈 후보는 허향진 후보의 공약인 코로나19 극복 회복지원을 위한 운영기금 조성에 대해서는 제주도가 마련할게 아닌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라며 의견을 달리했다.

오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추경을 7000억원 규모로 편성하겠다구체적으로 국가 귀속금 30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순세계잉여금이 3000억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 또 여러 사업을 조정해 1000억원 이상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코로나19로 고사직전에 있는 자영업자 등에 지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6000억원 이상은 추경을 확보할 계획을 갖고 있다“5000억원 이상은 1차 산업 종사자와 자영업자 등 손실보상을 받아야 할 부분들에게 지급하고 1000억원 정도는 의료 보건 복지 분야에 일하는 분들에게 일정 부분을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회복지원기금과 관련, 오 후보는 기금을 조성하려면 조례 제정 등이 필요하다. 또한 국가가 책임져야 옳다고 보고, 부족분은 지방정부가 추경을 통해 마련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 후보는 정부의 추경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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