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제주도의회의원선거 후보(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월대천을 수변공원으로 지정하고, 주변에 친환경적인 부대시설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송 후보는 “유구한 월대천은 350여 년 해송과 어우러지면서 비경을 선물하고, 사시사철 맑고 깨끗한 용천수가 흐르는 제주시 보물”이라며 “특히 해수와 담수가 365일 언제나 만나는 기수역을 가진 도내 몇 안 되는 곳이기에 반드시 보전돼야 할 유산”이라고 밝혔다.
이어 “월대천이 수변공원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고, 주변에 산책 코스, 에코스포츠 시설 확충 등이 이뤄져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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