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협회장배 전국어울림파크골프대회에서 최정수 선수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최 선수는 지난 10일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주최, 제주도장애인골프협회 주관으로 한화리조트 내 한화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개인전 PGST2 남자부에서 1위에 올랐다. 또 이 부문에서 정진호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또 개인전 PGST1 여자부에서는 장기자 선수가 2위, 김영숙 선수가 3위를 차지했고 남자부에서는 김성남 선수가 3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혼성 단체전에서 제주가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김양희 선수가 홀인원상을 받았다.
한편 장애인 의무분류 기준에 따라 PGAT1, 2 등으로 구분돼 경기가 진행됐고 이번 대회에는 전국 8개 시·도에서 150여명이 선수와 자원봉자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강재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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