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주년 광주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제주지역 교원과 학생, 4·3 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들이 광주를 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18 기념일에 맞춰 16일부터 17일까지 광주 현지에서 ‘제주4·3 및 광주5·18 전국화를 위한 평화 공감 현장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광주 방문에는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 등 제주교육청 관계자와 4·3 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한림여중 교원·학생 등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16일 전남대, 들불야학터,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답사하고 산정중학교에서 평화·인권교육 교류 활동을 가졌다. 17일에는 5·18 42주년 MBC 특별 방송 ‘랜선 오월길’에 참여하며 오후에는 금남로를 탐방하고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오월연극공연을 관람하는 등 5·18 문화예술 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19년 제주교육청과 광주교육청 간 체결된 ‘제주4·3-광주5·18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광주교육청과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관계자 30여 명이 한림여중을 찾아 4·3 평화·인권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한림여중 학생들을 광주로 초대한 바 있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제주와 광주 양 교육청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교원 연수, 학생 체험학습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연미문화마을추진委, 문화마을 조성 사업 추진
제주시 오라동 연미문화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양임성)는 마을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2022 연미문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연미문화마을 조성 사업은 마을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문화공동체를 구축하는 기반 사업으로 지난 2020년과 지난해 실시된 1·2차 사업은 전문업체 주도로 진행됐지만 올해 추진되는 3차 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연미문화마을추진위는 올해 연미문화교실과 마을 박물관화 사업, 마을역사 기록화 사업, 마을 문화 축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임성 위원장은 “그동안 1·2차 사업을 통해 얻은 마을의 역사문화 자료와 경험을 토대로 지속적인 주민주도 문화마을 사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농수축경제전문위원실, 해안가 환경정화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전문위원실(전문위원 김준택) 소속 직원들은 지난 14일 제주시 알작지(내도동) 해안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道공무원노동조합, 마늘 수확 일손 돕기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은 마늘 수확철을 맞아 지난 14일 서귀포시 안덕면 일원에서 노사합동으로 마늘 수확 일손 돕기에 나섰다.
▲제주의료원, 경로당서 보건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원장 오경생)은 최근 마라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소낭봉사회, 물품 전달
대한적십자사 소낭봉사회(회장 강창용)는 16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소망요양원을 방문해 요양원 입소자와 시설에 필요한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