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가능성 오영훈 58.6%, 허향진 19.2% 크게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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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언론4사 3차 6·1 지방선거 여론조사] 도지사선거 당선 가능성
박찬식 1.4%…세부 조사서 대부분 오영훈 앞서, 태도 유보층 20.8%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58.6%로,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19.2%)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일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주요 언론 4사가 실시한 3차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오영훈 후보 58.6%가 가장 높았고, 이어 허향진 후보 19.2%로 응답했다. 당선 가능성 격차는 39.4%를 나타냈다.

이어 무소속 박찬식 후보 1.4%로 조사됐고, ‘없다·모름·무응답’ 등 태도 유보층은 20.8%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 오 후보는 지역, 연령, 직업별 조사에서도 모두 허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제주시는 오 60.5%, 허 18.5%, 박 1,1%, 서귀포시는 오 53.9%, 허 21.0%, 박 2.1%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제주시 동지역은 오 60.9%, 허 18.2%, 제주시 읍면지역은 오 59.2%, 허 19.7%, 서귀포시 동지역은 오 54.0%, 허 20.2%, 서귀포시 읍면지역은 오 53.7%, 허 22.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8~29세는 오 48.9%, 허 14.6%, 30대 오 64.2% , 허 18.7%, 40대 오 73.4%, 허 14.6%, 50대 오 67.9%, 허 17.4%, 60대 오 48.8%, 허 29.5%, 70세 이상 오 40.1%, 허 23.5% 등으로 조사됐다. 태도 유보층은 18~29세(36.5%)와 70세 이상(35.3%)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오 후보는 블루칼라(67.2%), 화이트칼라(67.2%)에서, 허 후보는 주부(22.9%), 무직·기타(24.6%)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태도 유보층은 주부(36.0%), 학생(37.4%), 무직·기타(29.7%)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에서는 오 82.8%, 허 4.4%, 국민의힘에서는 허 42.7%, 오 37.9%로 조사됐다. 도지사 후보를 내지 않은 정의당에서는 오 70.6%, 허 9.6%, 박찬식 후보 2.6%로 조사됐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인 투표층에서는 오 62.4%, 허 21.2%, 박 1.9% 순으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제주일보를 비롯해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주요 언론 4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2022년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수는 800명(총 3700명과 통화해 그 중 800명 응답 완료, 응답률 21.6%), 피조사자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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