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클럽 가입 베컴, 잉글랜드 대표 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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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33.LA갤럭시)이 101번째 A매치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베컴을 포함한 30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선수들은 오는 28일 런던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미국 친선평가전과 다음달 1일 트리니다드토바고 원정 평가전을 치르게 된다.

지난 3월27일 파리 생드니구장에서 열린 프랑스와 친선경기(잉글랜드 0-1 패)에서 센추리클럽(A매치 100회 이상 출전)에 가입한 베컴은 이로써 101번째 A매치 출전이 가능해졌다. 1996년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베컴은 100차례 A매치를 치르는 동안 96번이나 선발로 뛰었다.

이번 명단에는 오는 2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르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소속 선수도 9명이나 포함됐다.

웨인 루니와 오언 하그리브스, 웨스 브라운, 리오 퍼디낸드 등 맨유 소속이 4명이고, 첼시에는 팔꿈치 탈골 부상을 당한 존 테리를 비롯해 웨인 브리지, 애슐리 콜, 프랭크 램퍼드, 조 콜까지 5명이 포함됐다.(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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