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시민 안심 상하수도 처리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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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상습침수지역 피해 예방을 위해 우오수관을 정비하고 있는 모습.
서귀포시가 상습침수지역 피해 예방을 위해 우오수관을 정비하고 있는 모습.

서귀포시는 낡은 시설을 정비하고 생활 기동 서비스반을 운영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상하수도 처리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누구나 안심하고 맑은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올해까지 약 3년간 상수도 배·급수관 10.9㎞를 정비하고 대형건축물 급수시설 497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또 물절약 생활화를 위해 절수설비·기기보급에 적극 나선 결과 연간 3456t의 물을 절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귀포시는 불량맨홀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전수조사를 실시, 2020년 85개소, 지난해 156개소, 올해는 5월 현재까지 200개소의 불량맨홀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지하수 오염 위험성이 높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올해 대폭 확대, 청정 제주 지하수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는 여름 장마철 또는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집중 조사를 통해 2020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3년간 하수관로 6.6㎞를 정비했다.

이 외에도 서귀포시는 11개반·24명으로 구성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면서 상수도 누수와 출수불량, 하수도 막힘과 시설물 유지보수 등 각종 민원에 대한 즉각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상하수도 관련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결과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표창(하수처리시설 점검), 2021년 협치·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발표상(상·하수도 협업) 수상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청정 제주를 보전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상하수도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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