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 공동 출구 조사 결과 발표
지상파 방송 3사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 KBS·MBC·SBS)가 공동으로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출구조사를 시행한 결과 오영훈 후보가 56.5%, 허향진 후보가 39.1%를 얻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JTBC 출구조사 결과 오영훈 후보는 56.1%, 허향진 후보는 39.1%를, MBN 예측조사 결과 오영훈 후보는 55.7%, 허향진 후보는 27.1%를 얻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오영훈 캠프에서는 ‘오영훈’을 연신 외치며 환호했다.
상황실 가장 앞줄에 앉아있던 오영훈 후보는 긴장된 모습을 보이다 결과 발표 직후 양손을 번쩍 들고 기뻐했다.
송재호 제주도당위원장과 위성곤 국희의원도 함께 일어나 만세를 외치면서 박수를 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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