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핀크스 비오토피아 휴양리조트 개발 사업 변경안 공고
분양형 휴양콘도 불안전성 고려 콘도미니엄 일부 관광호텔 변경
분양형 휴양콘도 불안전성 고려 콘도미니엄 일부 관광호텔 변경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대규모 주택 단지인 비오토피아 인근에 관광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핀크스 비오토피아 휴양리조트 개발 사업’ 시행 승인(변경) 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공고하고 이에 대한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22일까지 수렴한다고 밝혔다.
‘핀크스 비오토피아 휴양리조트 개발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SK핀크스㈜가 2013년부터 오는 30일까지 비오토피아 일대 14만5787㎡ 부지에 총 사업비 1240억원을 투입해 관광숙박시설과 박물관, 수영장, 온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사업자는 관광숙박시설과 관련, 기존 분양형 휴양콘도의 불안전성 등을 고려해 콘도미니엄 일부를 운영형 관광호텔로 변경한다고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는 3053억원으로 증액됐고 건축연면적도 기존 2만4921㎡에서 5만4226㎡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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