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은 지난 4일 교래자연휴양림과 교래곶자왈생태학습장 일대에서 전문가와 일반인들이 함께 곶자왈에 서식하는 생물종을 찾는 탐사 활동인 ‘2022 곶자왈 생물종 탐사’를 진행했다.
이날 탐사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5개 팀으로 나눠 이뤄졌다.
전문가는 식물 분야에 이성권 제주생물자원 연구원, 곤충 분야에 정상배 ㈔제주자연학교장, 조류 분야에 김완병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학예연구사, 버섯 분야에 이승학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 연구사, 지의류 분야에 박정신 국립수목원 연구원 등 5명이 참가했다.
탐사 결과 교래자연휴양림과 교래곶자왈생태학습장 일대에서 식물 97종, 버섯류 28종, 곤충 45종, 조류 14종, 지의류 22종 등 모두 206종의 생물종 서식이 확인됐다.
탐사에 참가한 중학생 이시우 양은 “부모님의 권유로 기대 없이 참가했는데, 유익하고 흥미로워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울에서 온 학부모 황경민씨는 “코로나19로 한동안 생물종 탐사에 참가하지 못하다 제주에서 참가할 수 있게 돼 좋았고, 더불어 곶자왈에 대해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곶자왈이 널리 알려지고, 보전됐으면 한다”고 했다.
▲서귀포-고성 문화원, 문화교류 활성화 협약
서귀포문화원(원장 강명언)은 지난 7일 강원도 고성문화원(원장 주기창)과 지역 상호 발전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서귀포문화원과 고성문화원은 앞으로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문화창출을 위한 향토사 연구, 문화예술 및 지방문화원 육성·발전 사업에 필요한 협력과 교류를 적극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서귀포문화원은 고성문화원 임직원 10여 명과 함께 대한민국 최남단 섬인 마라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제주미래교육연구원,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운영
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김상진)은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제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 제주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제주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과학진흥포스터 및 생활과학모범사례 등 공모 부문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융합 과학 ▲과학적 의사소통 역량을 활용해 문제를 발견, 실천 가능한 대안을 도출해내는 과학 토론 경진 부문으로 나눠 실시되고 있다. 경진 부문 금상 수상 팀은 전국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제주생명의숲-양산 천성문화포럼, 생태탐방 협약
㈔제주생명의숲(상임대표 고윤권)과 경남 양산시 천성문화포럼(의장 민경윤)은 최근 양산시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양 지역의 생태탐방 및 한라산과 천성산 학술조사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천성문화포럼은 양산시 10여 개 환경문화단체 연합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천성산천가지 이야기” 책자를 발간해 양산시, 환경문화단체에 모범을 보이는 양산시 환경문화단체 연합이다.
▲이윤하 재경 광령초 동문회장, 학교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광령초등학교 17회 졸업생인 이윤하 재경 광령초등학교 동문회장(하나제약 대표이사·사진)은 최근 광령2리 마을운동장에서 열린 총동창회 단합대회에 참석해 학교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지방병무청,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행사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문경종)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전상군경 유족 강옥선씨와 무공수훈자 유족 강도섭씨의 자택을 찾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