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문재인 전 대통령 만나..."4·3의 정의로운 해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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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정부의 부족한 부분 이해해 준 제주도민께 감사" 전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지난 21일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났다. 사진은 오영훈 당선인실 페이스북.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지난 21일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났다. 사진은 오영훈 당선인실 페이스북.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나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문 대통령의 노력과 결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영훈 당선인실은 22일 SNS를 통해 문 전 대통령과 오 당선인의 만남을 공개했다. 오 당선인은 지난 21일 양산 평산마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만났다. 

오 당선인은 “어제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님과 김정숙 여사님을뵙고 왔다. 또 다른 가족 토리도 반갑게 환영해 주었다”라고 전했다.

오 당선인은 “제주도민을 대표해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대통령님의 진정성 있는 노력과 결단, 결실에 깊은 감사를 드렸다”면서 “되려 대통령께서는 국가폭력의 책임이 있는 정부의 부족한 부분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신 제주도민께 감사하다는 답변을 주셨다”고 밝혔다.

오 당선인은 이어 “아울러 윤석열 정부에서 6·25 이후 발생된 국가 폭력 희생에 대한 정의로운 해결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이셨다”며 “대통령께서 바라신 제주의 봄이 다시금 희망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저 역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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