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사격대회...제주여상 단체전서 3위 입상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명화)가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4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겸 2023 국가대표(급) 선발전 및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이틀째 여고부 공기권총에 출전한 오예진(제주여상)은 본선 경기에서 574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결선(파이널경기)에서 허지원(전남체고)을 2점차로 따돌리고 개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제주여상은 단체전에서 1686점을 쏴 서울체고, 전남체고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앞서 제주여상은 지난 4월 대구광역시장배 겸 2023 국가대표(급) 선발전 및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에서도 1696점을 획득하며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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