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삼다수 인연 맺고 지역 사회 공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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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 사업·환경 정화 활동 펼쳐 '주목'
플로깅 캠페인·KD 이노베이터 등 운영
광동제약 청년 플로깅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참여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광동제약 청년 플로깅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참여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삼다수 도외 지역 유통을 담당하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제주삼다수와 맺은 인연으로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소외 지역주민을 위한 기부를 비롯해 장학 사업,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주목된다.

광동제약은 특히 올해 환경과 청년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플로깅 캠페인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KD 이노베이터’, ‘인턴십 프로그램등 제주 환경보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선 광동제약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환경정화를 위한 주스멍, 도르멍청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스멍, 도르멍주우며, 달리며의 제주 방언으로 환경을 위해 걷거나 뛰는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강연, 업사이클링 제품 체험, 재활용 아이디어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업사이클링 방안을 모색하고 올바른 분리수거 실천의 중요성을 학습했다.

또한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대학과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KD 이노베이터는 광동제약이 제주대학교 LINC+ 사업단과의 협력을 확장·발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성적 우수생 10명에게는 광동제약 본사 하계 인턴십 기회도 마련된다.

도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도 추진되고 있다.

광동제약은 2013년 도내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제주삼다수 재단에 제주사랑 장학금을 매년 2억원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제주 농어촌 학교 특성화 교육지원 사업의 하나로 제주 위미중학교 학생 오케스트라에 연간 1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학생들을 위한 악기 구입과 유지 보수, 강사료, 행사비 등에 사용돼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광동제약이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가산문화재단을 통해 1회 가산 꿈드림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산문화재단은 도내 11개 초등학교에 약 5000만원을 지원해 학습자료와 교구 등을 제공했다.

아울러 제주 청소년 가정의 공부방을 조성하기 위해 33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단순 기부 활동을 넘어 지속성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주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에 공헌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2012년 제주삼다수의 도외 유통을 계기로 올해로 11년째 제주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미래 세대 주역인 청년들의 성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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