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귀도 해녀소리보존회 자구내포구서 상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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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진행

차귀도해녀소리보존회는 9일부터 오는 9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한경면 자구내포구 야외특설무대에서 상설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당일 고산어촌계 소속 차귀도 해녀들이 출연해 30분 동안 해녀노래, 허벅 놀이 등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첫째 마당-허벅놀이(오돌또기, 너영나영)’, ‘둘째 마당-해녀놀이’, ‘셋째 마당-애기구덕 흥그는 소리’, ‘넷째 마당-멸치 후리는 노래’로 구성됐다.

특히, 제주도 무형문화제 제10호로 지정된 ‘멸치 후리는 노래’는 관객과 함께 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고춘식 제주무용예술원 대표가 연출을 맡는다.

한편 차귀도 해녀소리보존회는 2018년 4월 16일 설립돼 해녀축제, FPC 한수위 수산물 대축제, 위풍당당페스티벌,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트레일 공연 등을 통해 제주 해녀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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