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치부장 역임...13일 총회 열고 제4대 회장으로 선출
제주 출신 서울지역 언론인 모임인 한라언론인클럽은 지난 13일 인사동 산유화에서 총회를 열고 제4대 회장에 김광덕 서울경제신문 논설실장(59·사진)을 선출했다.
신임 김 회장은 1990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장, 한국아이닷컴 뉴스본부장, 미주한국일보 서울지사 뉴스본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서귀포시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신임 김 회장은 “제주 출신 재경 언론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면서 고향인 제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라언론인클럽은 제주지역 발전과 애향심을 드높이기 위해 1998년 제주 출신 언론인들이 결성한 모임이다.
현재 20여 개 중앙 일간지·방송사·통신사 소속 기자들이 회원으로 가입,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임원진 명단 ▲부회장=현승윤 한국경제신문 경영지원실장, 현덕수 YTN 기획조정실장 ▲감사=홍제표 CBS선임기자 ▲수석총무=김필국 MBC 통일방송팀장 ▲총무=송성훈 매일경제신문 디지털테크부장, 김양희 한겨레신문 스포츠팀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