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리 "묘산봉관광단지 조속한 개발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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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제이제이한라와 투자자인 아난티한라 간 마을 상생협약
"마을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사무소에서 지난 13일 상생협약을 체결한 모습. 왼쪽부터 남규환 제이제이한라 대표, 임시찬 이장, 송희인 아난티한라 전무.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사무소에서 지난 13일 상생협약을 체결한 모습. 왼쪽부터 남규환 제이제이한라 대표, 임시찬 이장, 송희인 아난티한라 전무.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이장 임시찬)는 지난 13일 이사무소에서 묘산봉관광단지 사업시행자인 제이제이한라(대표 남규환)와 투자자인 아난티한라(대표 이만규) 간 마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제이제이한라와 아난티한라는 마을 주민 고용 창출과 지역생산품 소비 등 김녕리의 발전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녕리는 이번 사업에 대해 기업의 투자 유치와 행정절차 진행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임시찬 이장은 “이번 상생 협약은 사업시행자인 제이제이한라와 신규 투자자인 아난티한라와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묘산봉관광단지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 마을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묘산봉 관광단지는 구좌읍 김녕리 578번지 일대 466만㎡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 세인트포골프장(회원제 27홀·대중제 9홀)과 휴양콘도(52실)이 들어섰다. 앞으로 추가 개발을 통해 숙박시설과 식물원, 문화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아난티그룹은 골프장을 비롯해 경남 남해, 부산 기장 등에서 리조트를 운영하는 전문 레저기업이다.

아난티한라는 아난티그룹과 한라그룹(제이제이한라 모회사)이 각각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지분은 아난티그룹이 80%, 한라그룹이 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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