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체험파크 사업 시행 승인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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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달 4일까지 열람…주민 의견 등 수렴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 사업이 시행승인을 앞두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 사업 시행 승인 신청에 따라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열람을 공고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산1번지 일원(744480)에 숙박시설(14926)과 컨퍼런스홀, 전망레스토랑, 명상원, 곶자왈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714억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승인일로부터 3년이다.

제주자연체험파크는 2015년 맹수 관람시설인 제주사파리월드로 시작했다가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사업자는 사파리 사업을 접고 2020가족형 자연체험 파크로 사업 계획을 변경했다.

하지만 환경단체는 사업부지에서 멸종위기종 2등급인 고사리삼군락지가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다만 그동안 갈등이 있었던 동복리와 선흘1리는 최근 상생협약을 맺었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열람기간은 내달 4일까지다.

사업과 관련한 의견이 있는 도민 등은 제주도 투자유치과(710-3382·pure772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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