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양성호 이사관(52)이 국무총리실 기획총괄정책관에 임명됐다.
양 신임 정책관은 제주시 애월읍 어음2리 출신으로 대기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미주리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38회)에 합격, 1995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주샌프란시스코 영사, 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 총괄과장, 국무조정실장 비서관, 국무조정실 총무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기획총괄정책관은 국무총리를 보좌해 현안 업무를 기획·총괄하며 주요 현안과제와 정책의제를 발굴·전파하는 주요 보직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