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 더불어민주당·제주시 오라동)는 22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문화 관련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민과 예술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를 위한 문화정책 공청회’의 후속 절차로 도민의 의견을 모아 제주도로 전달하고, 공약사업별 세부 실천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이다.
앞서 지난 7월말 문광위 주재로 도내 예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공청회에서 도내 예술인들은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 ▲중소규모의 공연장 및 상설공연장의 필요성 ▲실효성 있는 예술인복지를 위한 체계적인 통계구축의 필요성 ▲제주다움 콘텐츠 개발 등 32개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승아 위원장은 “제주도가 오는 10월까지 공약실천위원회를 구성해 공약사업별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의회가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난 공청회에서 나온 예술인들을 비롯한 도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도로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평화 마라토너, 제주서 이탈리아까지 달린다
제주에서 이탈리아 로마까지 1만1000㎞를 달리며 한반도 종전 선언과 평화의 축복을 기원하는 400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강명구평화달리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한용)와 6·15공동선언실천 제주본부(상임대표 임문철)가 공동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제주에서 로마까지 1만1000㎞ 강명구의 400일 평화달리기’ 출정식이 22일 오후 제주시 관덕정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현을 위해 전 세계 종교 및 평화 지도자들과 한민족 동포의 해원 상생과 평화 염원을 모으고,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인 2023년 종전 선언과 평화협정이 체결되도록 국제사회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강명구 마라토너(65)는 전국 각지를 돈 뒤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방글라데시, 인도, 이란, 이라크, 터키, 그리스, 북마케도니아, 코소보,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이탈리아를 거쳐 로마 바티칸 교황청까지 400일 동안 1만1000㎞를 달리는 대장정에 나서게 된다.
특히 강 마라토너는 바티칸 교황청 도착 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내년 성탄미사를 판문점에서 집전해 한반도의 70년간 끝나지 않은 전쟁의 종식과 한반도에 평화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도하고, 전 세계에 평화 메시지를 전파해 달라고 제안할 계획이다.
강 마라토너는 이날 출사표를 통해 “두려움과 벅찬 가슴이 교차한다. 나의 행동이 평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면 800일, 1200일이라도 뛰겠다”며 “평화을 바라는 같은 꿈이 모이고, 또 모이면 그 꿈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400일 후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상상하면서 달리겠다”고 말했다.
▲BBS제주불교방송, ‘청소년 난장 페스티벌’ 개최
BBS제주불교방송(사장 윤두호)은 지난 20일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청소년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제주 청소년 난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양돈농협, 돼지고기 전달 및 급식 봉사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7일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에 2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중앙여고 7회 동창회, 학교발전기금 전달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7회 동창회(회장 강영희) 임원들은 지난 19일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박종관)를 방문해 회원들로부터 모금한 2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道재향군인회, 서귀산과고서 안보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는 지난 19일 해군 특성화협약 학교인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에서 나라 사랑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박광수 제주재향군인회 안보교수가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