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상공인의 미래는 제주라는 브랜드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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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 23일 소상공인 특강.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연 나서
“제주다오 출범시켜야”
23일 제주시 글로스터 호텔에서 열린 소상공인 특강에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chkbs9898@jejunews.com
23일 제주시 글로스터 호텔에서 열린 소상공인 특강에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chkbs9898@jejunews.com

제주 소상공인의 미래는 제주라는 브랜드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는 23일 오후 제주시 글로스터 호텔에서 소상공인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박 전 장관은 세상의 변화는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변하지 않았던 것이 몇 가지 있다.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에 대한 형태는 변했지만 그 기본은 변하지 않았다소상공인은 영원한 것으로 아직까지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적응하면서 일할 수 있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소상공인이 브랜드 때문에 벽에 부딪힌다. 제주는 제주라는 브랜드를 갖추고 있다제주 소상공인의 미래는 제주라는 브랜드를 어떻게 활용하고 글로벌화할 수 있을지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애플망고 등 제주를 대표하는 식품과 제품들이 많이 있는데 소상공인이 이를 스스로 관장할 수 있는 거버넌스를 만들어야 한다. 제주다오(DAO·탈중앙화자율조직)를 출범시켜야 한다아날로그 방식은 세계 시장에 통하지 않는다. 제주다오를 출범하면 더욱 날개를 달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디지털은 영토가 없다. 디지털화는 제주 소상공인이 전세계로 뻗어나가 수 있는 길이다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살려 전세계가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구독경제를 구현해야 한다. 한 번 제주 물건을 산 사람들의 재구매를 이끌어 내야 한다이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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