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노동자 쉼터 ‘혼디쉼팡 서귀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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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지난 22일 본격 운영…대리운전·퀵서비스 등 노동자에 편의시설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서귀포 1호 광장 주변에서 ‘혼디쉼팡 서귀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인근에서 ‘혼디쉼팡 서귀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제주도내 두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인 ‘혼디쉼팡’이 서귀포지역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혼디쉼팡 서귀포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도지사, 강상수 도의원, 양영수 민주노총 제주본부 부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혼디쉼팡은 대리운전, 퀵서비스, 배달업 등 고정사업장 없이 이동하면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날씨, 화장실 이용 문제 등 근로 환경이 취약한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로, 2019년 제주시청 후문 맞은편에 처음 설치됐다.
제주도는 서귀포시지역 이동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도내 두 번째 혼디쉼팡을 서귀포 중심가인 중앙로터리 인근에 마련했다.
혼디쉼팡 서귀포센터는 215.31㎡ 규모로 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교육·회의실과 휴게·상담실을 비롯해 충전기, 컴퓨터, 텔레비전, 안마의자, 발마사지기, 혈압측정기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혼디쉼팡 서귀포센터가 단순히 쉬는 공간이 아닌 법률, 노후, 복지 관련 상담이 가능한 복합문화센터로 만들기 위해서는 아직도 상담인력이나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향후 혼디쉼팡 서귀포센터 운영을 통해 좀 더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일본 고등학생 문화교류 진행
서귀포시와 일본 교류학교 고등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국제화교과특성화학교인 삼성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명과 일본 교류도시인 구루메시의 6개 고등학교 학생 10명의 온라인 문화교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문화교류는 자신의 고장과 학교를 소개하는 주제발표와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유토론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에서 학생들은 양국의 인기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 먹거리, K-POP 등 문화와 관련된 서로의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문화교류에 참여한 삼성여고 정하늘 학생은 “온라인으로 일본 친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SNS를 교환해 이후에도 계속 연락하기로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루메시의 나카무라 아야노 학생도 “한국 친구들은 영어와 일본어를 함께 잘 하는 것에 놀랐다,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했다”며 “서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는데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일본 자매도시 3곳, 교류도시 1곳의 초·중·고 청소년들과 지속적으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서귀포시·道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 안전교육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송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시설 종사자 등 16명을 대상으로 찾아하는 청소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골프존카운티 오라, 이웃돕기 식료품 기탁
㈜골프존카운티 오라(대표 서상현)는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7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제주시 오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수원·진영진)에 기탁했다.

 

 

 

 

 

 

 

▲태평양·평화·한빛라이온스클럽, 해양 환경정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태평양라이온스클럽(회장 양경옥)과 제주평화라이온스클럽(회장 양창익), 제주한빛라이온스클럽(회장 김정실) 회원들은 지난 21일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에서 해양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서귀포산림조합 청년회, 월라봉 풀베기
서귀포시산림조합 청년회(회장 김선봉)는 23일 산림조합 직원과 청년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신효동 월라봉산책로에서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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