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엄도현, 문체부장관기 체조대회 3관왕...팀도 준우승
제주삼다수 엄도현, 문체부장관기 체조대회 3관왕...팀도 준우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엄도현 선수.
엄도현 선수.

엄도현(제주삼다수)이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 및 2022 전국대학·일반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회장 강창용)에 따르면 엄도현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평행봉, 평균대, 마루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종합점수 49.650점으로 개인종합 2위에 올랐다.

제주삼다수 체조선수단도 엄도현의 활약에 힘입어 여자일반부 단체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5월 국가대표로 뽑힌 엄도현은 지난 7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47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서 여자일반 평행봉 1위, 평균대 1위, 마루 1위에 오르며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 들어 물오른 기량을 보이고 있다.

강창용 제주도체조협회 회장은 “엄도현이 올해부터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다가오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 체조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선수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