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에서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2분께 한림읍 월령포구 인근 해상에 A씨(51)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행인에 의해 구조된 상태였다.
A씨는 구급대원들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