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칼(KAL)호텔 매각 절차가 마무리되고 있다.
24일 한진그룹 계열사인 ㈜칼호텔네트워크에 따르면 ㈜칼호텔네트워크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비유동자산 중 하나인 제주칼호텔을 제주드림피에프브이 주식회사에 95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1974년 준공된 제주칼호텔은 40년 넘게 제주시지역의 랜드마크로써 자리 잡아 왔다.
㈜칼호텔네트워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영이 악화됨에 제주칼호텔 처분을 결정했다.
㈜칼호텔네트워크는 이번 주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칼호텔네트워크는 매각대금을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인수자 측은 제주칼호텔을 철거하고 주상복합 재건축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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