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가을...일교차 10도 건강관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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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제주지역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는 등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확인한 결과 이날 제주지역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북부)가 30.4도, 서귀포(남부)가 29.1도, 성산(동부) 29.1도, 고산(서부) 28도 등이다.

반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시가 22.7도, 서귀포 22.3도, 성산 20도, 고산 22.6도 등 지역에 따라 낮 최고기온과 5~9도 차이를 보였다.

이는 북서쪽에 유입된 찬 공기로 인해 전반적으로 기온이 떨어졌지만 낮에는 강한 햇볕이 내리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상청은 한동안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 가량의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오는 30일에는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동안 폭염이나 열대야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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