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0시16분께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 119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발생 당시 목격자가 건물 2~3층 거주자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고 대피시키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건물 일부와 냉장고, 에어컨 등의 집기가 불에 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157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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