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맞아 프로야구 경기에서 제주 특산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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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스포츠진흥원, 지난 9일 인천문학구장에서 특산물 홍보관 운영
오영훈 도지사, SSG와 기아 전에서 시구...KBO야구센터 제주 유치 첫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9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KBO 제공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9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KBO 제공

한가위 앞두고 프로야구 경기에서 제주 특산물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국제스포츠진흥원(회장 김문남)과 한국스포츠CMS(대표 서승호)는 지난 9일 인천문학구장(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기아타이거즈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2만5000여 명의 관객을 상대로 제주 특산물을 홍보했다.

‘영주10경 영주10미’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전광판을 이용한 홍보와 야구장 밖에 특산물 홍보관을 설치, 제주감귤과 제주도니(돼지), 성산포 은갈치를 비롯해 추자도 참굴비, 제주광어, 제주흑우, 구좌 향당근, 대정 마늘, 한림 양배추, 애월 브로콜리 등 10개 특산물을 판매·시식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야구장을 찾은 관객을 위한 경품으로 남원농협의 소포장 감귤 1000박스와 제주한의약연구원이 만든 기능성 식품 ‘펠롱플러스’, 제주시농협에서 출하된 ‘제주레몬’이 제공됐다. 또 특산물 홍보관을 찾는 이들에게는 초콜릿 ‘제키스’가 제공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시구를 했다. 이어 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인 소프라노 오능희가 재능 기부로 애국가를 제창했다.

오 지사는 시구 후 SSG랜더스 간판 스타인 추신수 선수에게 제주 특산품인 ‘황금향’을 전달했다.

김문남 회장은 “이날 행사로 제주의 청정 특산물 홍보와 프로야구단의 동계 전지훈련 지역으로 제주의 메리트를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향후 제주도정이 추진할 국제 규모의 전지훈련 조성과 ‘KBO야구센터 제주 유치’를 위한 첫걸음을 떼게 됐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9일 인천문학구장 야외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제주 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9일 인천문학구장 야외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제주 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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