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가 대대적인 학제 개편을 단행, 2023학년도 수시모집부터 개편된 학제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제주국제대는 구조조정 및 학제 개편을 통해 종전 4개 학부(인문사회, 항공융합, 공학, 예술체육) 17개 학과(야간 2개 학과 포함)를 9개 학부(야간 2개 학부 포함) 20개 전공(야간 3개 전공 포함)으로 대폭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학제 개편으로 학부는 ‘경찰’, ‘복지상담’, ‘융합경영’, ‘안전공학’, ‘건설공학’(야간 포함), ‘에너지기계공학’, ‘체육’(야간 포함)으로 조정됐고 신입생 모집단위는 ‘학과’에서 ‘학부’로 변경됐다.
학제 개편에 따라 통해 유아교육과, 항공식품·물류학과, 항공정비학과, 공연예술학과 스포츠산업학과(야간 포함)는 폐과됐다.
입학 정원은 370명(주간 340, 야간 30)으로 기존과 같다.
한편 제주국제대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받고 있다. 모집 인원은 정원 내 303명(일반 291, 특별 12), 정원 외 56명(다자녀 37, 농어촌 7, 기초생활·차상위 12명) 등 총 359명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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