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가 14일 도의회 의사당 제1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 신임 대표의원은 양용만 의원(국민의힘·제주시 한림읍), 부대표는 강경문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선출됐다.
제12대 제주도의회 출범 이후 새롭게 구성된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는 최근 지역문화가 로컬브랜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정책토론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문화를 재생 특화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용만 대표의원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 지역특화상품 등을 활용한 지역 공동체 회복과 지역문화 특화 재생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연구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앞으로 의원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를 특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에는 강봉직(더불어민주당·제주시 애월읍을), 강상수(국민의힘,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서홍동), 강충룡(국민의힘·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현기종(국민의힘·서귀포시 성산읍), 강하영(국민의힘·비례대표), 원화자(국민의힘·비례대표), 이남근(국민의힘·비례대표), 오승식(교육의원,서귀포시 동부)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대-인도네시아 해양수산연구인적자원부-국가연구혁신처, 협약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연구 협력 및 연구 역량강화를 통해 양국의 해양수산과 지구해양 분야 발전을 도모한다.
제주대는 14일 본관 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해양수산연구인적자원부(사무국장 쿠스디안토로) 및 국가연구혁신처(위원장 락사나 트리 한도코)와 해양수산분야 협력 연구 및 역량 강화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
제주대와 인도네시아 해양수산연구인적자원부는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양식 기술, 학생·교직원 교환 및 훈련 등 학문적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대는 또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처와의 협약을 통해 ▲해양학, 기후 및 대기 과학 ▲해양 지구과학 ▲해양 생태학 ▲해양 생물탐사 ▲해양 생물다양성 및 보전 ▲양식업 및 포획 어업 ▲하천 및 내수면 등 지구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최근 해양수산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로서는 한국의 해양수산분야 연구성과와 수산양식기술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향후 제주대가 인도네시아를 필두로 동남아 지역 해양수산분야 수출과 연구협력은 물론 인적교류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수 애월농협 조합장, 장관 표창 수상
김병수 애월농협 조합장(사진)이 농협 창립 61주년 기념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병수 조합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조합장은 2019년 취임 이래 밭작물 정예소득 작목단지 신규 조성, 유통센터 현대화 추진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 하나로마트 현대화 등 신성장 동력 기반 마련 등에 기여했다.
김 조합장은 “이번 표창은 개인의 영예가 아닌 애월농협 전체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유통채널 다양화 등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흥기업, 이웃돕기 성금 기탁
진흥기업㈜(대표 이철수)은 지난 13일 서귀포시청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성산119·여성의소대, 소방안전교육
제주동부소방서 성산119센터(센터장 임태진)와 성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홍재영)는 14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위치한 성신유치원을 방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노형새마을금고·부녀회, 경로 잔치
노형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돈)와 노형새마을금고봉사단 부녀회(회장 좌경숙)는 지난 13일 제주시 노형동 월랑마을 경로당에서 노인 50명을 초청, 민속 공연에 이어 전복죽을 대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