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주도당 당직장 임명장 수여식 등 일정 수행
국민의힘의 유력 당권 주자인 김기현 국회의원(국민의힘·울산 남구을)이 제주에서 당내 입지를 넓히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김기현 의원은 16일 제주를 찾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허용진)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 경기도의회 의원 제주 연찬회 특강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당원들과의 접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제주4·3 평화공원을 방문해 4·3희생자들의 영령을 추모했다.
김기현 의원은 “문재인 정부 5년의 절망을 극복하고 인고의 시간을 이겨내면서 정권교체를 이뤄냈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여당이 갖고 있는 역할 등을 통해 제주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은 곧 제주도민 모두의 염원”이라며 “정부와 여당이 힘을 모아 도민 여러분들이 만족할 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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