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의 기능 장애인 축제인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이 6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40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40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제주 대표로 참가한 박옥례씨가 정규 직종인 한복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또 시범 직종에서는 강예림씨가 캐릭터디자인 부문에서 금상, 김경숙씨가 양복 부문에서 은상, 양재근씨가 목공예 부문에서 동상, 고동우씨가 도자기 직종에서 동상, 임석종씨가 가구제작 부문에서 장려상을 획득해 제주는 총 금상 2·은상 1·동상 2·장려상 1개를 수상했다.
한편 23일 열린 폐막식에는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대회 관계자,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서귀포시 이·미용사회, 머리 손질 봉사
서귀포시 이·미용사들이 36년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귀포시 대한미용사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송봉숙)와 한국이용사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박홍성) 소속 회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서귀포시 이·미용사회는 지난 1987년 사회복지시설 방문 이·미용 봉사를 시작으로 홀로 사는 노인과 취약계층 가구, 복지시설, 경로당 등을 상대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귀포시 이·미용사회는 서귀포시지역 요양원과 시립사랑원, 주간보호시설 등 26개소에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방문 미용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등 합동결혼식과 노인 팔순·경로잔치, 장수 사진 촬영과 같은 지역행사 시 화장과 머리 손질 등의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시설 방문이 제한됐던 2020년과 2021년에도 239회 봉사 활동을 통해 6956명의 머리를 손질하는 등 봉사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외계층 등의 개인위생 수준 향상 등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이·미용사의 아름다운 선행이 계속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현고 총동창회·40회 동창회, ‘오현인의 날’ 개최
오현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강기주)가 주최하고, 40회 동창회(회장·집행위원장 김종현)가 주관한 제33회 ‘오현인의 날’ 행사가 25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한규 국회의원, 양영식·이상봉·강철남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동문 및 가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40회 동창회는 총동창회 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졸업 50주년을 맞은 20회 박성철 동문과 강성언 동문은 각각 500만원을 후원했다.
전야제에서는 오현단에서 오현 선생을 기리는 ‘오현제 봉행’과 서귀포시 새연교에서 출발해 한라산 백록담까지 40㎞를 걸어서 채화한 성화 점화식이 열렸다.
▲제주관광공사, ‘기부천사 이벤트’ 기부금 기탁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2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498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제주관광공사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인 기부천사 이벤트로 마련됐다. 기부천사 이벤트는 공사가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서 고객이 구매한 금액 만큼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이다.
▲한국부인회 도지부, ‘세계 차 없는 날’ 기념 캠페인
㈔한국부인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고순생)는 ‘세계 차 없는 날(22일)’을 맞아 지난 24일 제주시 삼무공원에서 도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 캠페인 및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우리 함께 걸어요’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고엽제전우회 도지부, 창립 기념식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홍희철)는 지난 20일 제주시 노형동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대강당에서 ‘창립 제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