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해수욕장에서 스노클링 하던 중 실종된 4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9시29분께 제주시 애월읍 금성포구 북쪽 약 100m 해상에서 수중수색에 나선 해경이 수심 3m 지점에서 41세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인양된 변사자는 호흡과 맥박이 없었으며 신원확인 결과 이틀 전 곽지해수욕장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중 실종된 A씨로 확인됐다.
제주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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