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전국동시당직선거에 돌입한 가운데 제주도당위원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진다.
29일 정의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도당위원장 후보로 김옥임 전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과 김대원 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출마했다.
선거운동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진행되며, 10월 5일 저녁 7시 30분에는 당대표 및 부대표 후보자, 제주도당 위원장 후보자의 합동유세가 민주노총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는 10월 14일~17일까지 4일간 온라인투표로 진행되며, 선거결과는 17일 저녁 6시 이후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정의당은 당대표 및 부대표, 전국위원 및 당대회 대의원, 제주도당 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 전국적으로 모든 당직을 동시에 선출한다.
당대표 후보는 김윤기 전 정의당 부대표, 정호진 전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이정미 전 정의당 당대표, 이동영 전 서울 관악구의회 의원, 조성주 전 대통령 직속 경사노위 자문위원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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