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이사장 김창희)는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도민회 회의실에서 제주 출신 대학생 27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5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장학회 창립 이래 109번째다.
고인봉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창희 이사장과 강한일 서울제주도민회 명예회장, 현우종 장학선정위원장, 김수정 이사, 김중식 탐라영재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창희 이사장은 “54년 전 제주 출신 선배들은 제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제주 출신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제주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는 1966~1967년 당시 박충훈 서울도민회장 등 제주 출신 인사 33명이 기부한 107만6000원의 장학기금으로 출범했다. 당시 장학회 명칭은 재경제주장학회였다.
1968년 3월 서귀포시 대정읍 출신으로 애경유지(현 애경그룹)를 창업한 고(故) 채몽인 회장이 초대 이사장을 맡으면서 1회 장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2000년 6월 당시 고인호 이사장이 재단법인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를 설립, 등기를 마쳤다.
서울도민장학회는 1968년 재경제주장학회 출범 이래 지난 54년간 제주 출신 학생 2417명에게 총 18억99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강미회씨, 농업인 지도자 공로 석탑산업훈장 수상
강미회씨(제주시·57·사진 오른쪽)가 29일 한라아트홀에서 열린 2022년 농촌문화 활력화 실천대회에서 농업인지도자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에 따르면 강씨는 지역별 후보자 선발·추천, 전국 심사,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강씨는 1998년부터 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해 현재 ㈔한국생활개선 제주도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제주농촌에서 생활개선회 역할 확대, 농촌여성지도자 및 후계세대 양성,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가소득 향상 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미래교육연구원, 천체관측장비 활용 직무연수
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고용철)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2 천체관측장비 활용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연수는 천체망원경 조작, 별과 별자리 관측, 성도를 이용한 관측 등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보영씨, 서귀여고에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서귀포여자고등학교 34회 졸업생인 김보영씨는 지난 27일 총동문회를 통해 모교에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씨는 메타(옛 페이스북)에서 상무로 재직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제주協·등산연합회, 캠페인 발대식
바르게살기운동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좌중언)와 제주도등산연합회(회장 고창문)는 지난 28일 이호테우해변에서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줄(이고), 줍(고), 즐(기자)’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쓰레기와 자연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월례회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총제 박기서L)는 지난 23일 한라체육관에 회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 독립 30년 기념 지역합동월례회 및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