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의원, 하반기 특별교부세 20억원 확보
송재호 의원, 하반기 특별교부세 20억원 확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한천저류지 기능 개선, 오일시장~이호해수욕장 도로 확장 탄력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은 2022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배정 사업에서 제주시갑 지역구에 2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사업 예산을 보면 ▲한천 우수저류지 기능개선 사업 7억원 ▲제주오일시장~이호해수욕장 도로 확장 8억원 ▲애월읍 고하상로 구간 소규모 배수개선 5억원 등이다.

한천저류지의 경우 90만t의 하천수를 가두면서 용담2동 한천교와 한천복개천 일대의 침수 피해를 막는데 기여해왔다.

하지만 태풍 내습 시 기록적인 폭우에서 한천저류지 1·2구역은 물이 가득 차면서도 3구역은 빗물이 고이지 않으면서 이곳에 지하수의 통로인 ‘숨골’이 있는 것으로 추정돼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천저류지의 기능이 개선될 전망이다.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지자체의 재정 균형을 위해 지원하는 지방교부세 가운데 재난 대비 등 일정한 목적에 한해 지급하는 예산이다.

송재호 의원은 “올해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강타하는 등 폭우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특히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배수 개선사업 예산 등을 확보한 만큼 도민의 삶과 안전한 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