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수단 전국체전 메달 레이스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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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메달 67개 획득...체조 엄도현은 메달 5개 따내
10일 레슬링 남자일반부 자유형70㎏급 금메달을 따낸 이승봉(오른쪽)
10일 레슬링 남자일반부 자유형70㎏급 금메달을 따낸 이승봉(오른쪽)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울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의 메달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4일차인 10일까지 금 18개, 은 23개, 동 26개 등 총 67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날 울산 동구 울산과학대학교청운체육관에서 열린 합기도(시범) 종목 여자19세이하부 밴텀급경기에 출전한 강현지(흑룡체육관1)가 금메달을 제주에 안겼다.

이승봉(제주도청)도 이날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0일 레슬링 남자일반부 자유형70㎏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산 남구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다이빙) 여자일반부 플랫포옴다이빙에 출전한 고현주(제주도청)는 287.3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백수연(제주시청)은 수영(경영)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엄도현.
엄도현.

강원도 양양국제사이클경기장에서 진행된 자전거 종목 여자19세이하부 20㎞포인트레이스 경기에 출전한 김은송(영주고 3)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울산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종목 남자대학부 -87㎏급에 출전한 강상현(한국체대2)도 은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 체조의 간판 엄도현(제주삼다수)은 메달 5개를 제주도선수단에 안겼다.

엄도현은 지난 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체조 여자일반부 마루운동과 이단평행봉에서 금메달, 평균대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엄도현은 앞서 8일 열린 체조 여자일반부 개인종합에서 은메달, 단체종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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