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서귀포 현안 해결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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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재난안전상황실 기능고도화 사업 7억원 등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은 서귀포시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안전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하반기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특별교부세가 투입되는 주요 사업은 ▲재난안전상황실 기능고도화 사업 7억원 ▲남원 큰엉 산책로 정비 5억원 ▲동홍동 충암빌라~오일시장 입구 개설 3억원 등이다.

그동안 서귀포시는 태풍의 길목에 있어서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지만, 서귀포시청 재난상황실 내 안전장비가 낡고 공간이 좁아 제대로 된 대응이 어려웠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대형 디스플레이가 설치되고 상황실 규모가 확충되는 등 재난안전상황실의 대응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남원 큰엉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산책로를 벗어날 경우 낙석 피해의 우려가 있었다. 확보된 예산으로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파손된 난간과 산책로 등을 보수한다.

또 동홍택지지구와 중산간도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도로 개설로 인해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오일시장이 열리는 날에도 교통량을 분산시켜 정체 구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위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로 서귀포시 주민들의 숙원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와 주민들의 삶의 질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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