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선행과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본상 수상
김태완 제주시 건설행정팀장이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4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제46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선행과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6회를 맞은 청백봉사상은 전국 5급 이하 공무원 가운데 청렴·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면서 공사생활에 모범을 보이는 자에게 수여되는 현대판 청백리 선정 제도다.
1996년부터 26년간 공직에 근무한 김 팀장은 지난해 37년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제주시 숙원 사업이었던 중앙로사거리 및 지하도상가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 팀장은 현재 제주대학교 관광개발학과 석사 과정을 이수 중이며, 독서와 어학연수 등 부단한 자기계발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사회봉사단체에서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 해외 견학 혜택이 주어진다. 김 팀장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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